고창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속도'

2023-08-29 11:21
  • 글자크기 설정

사회복지 종사자 실태조사 마무리 단계…처우개선 과제 마련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민선8기 심덕섭 고창 고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돼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내 노인·장애인·아동·영유아 복지시설 97개소, 1878명의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 수준과 처우에 관한 첫 조사다. 

특히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에서는 처음이다.

군은 용역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처우 진단과 욕구 사항 파악, 우수 지자체의 사례 분석 등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8일 사회복지종사자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정재민 군 사회복지과장과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회원 2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는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곡습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오는 10월말까지 ‘운곡습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람사르습지인 운곡습지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 주제는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홍보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 홍보 △생태관광활성화 홍보 등 3가지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분량은 3~4분 내외의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mp4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2작품 등 총 4작품에 수여될 예정이며,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1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21년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등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적인 자연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