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KT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기존 LTE 대비 고속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5G 특화망의 수요를 분석하고, 해당 기술의 안정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미래 스마트 공항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5G 특화망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겠다"며 "공항운영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승객과 공항 종사자들에게 제공 가능한 효율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