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연휴대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실시

2023-08-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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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다중이용시설 161개소 대해 안전점검 실시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2023 공감콘서트' 개최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관광숙박시설, 의료시설, 판매시설, 여객운수시설 등) 16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협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날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9월 22일까지 시설물의 분야별(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훈련 실시여부, 비상연락망,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등 재난 대응요령에 대한 지도점검과 테러 취약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테러 수준진단도 병행해 실시한다.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추석 기간 다중이용시설에 귀성객 등 많은 인원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위험요인 사전 발견과 안전조치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2023 공감콘서트'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14시에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인 '2023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7월, 도와 시군에서 발굴한 민원처리 우수사리 56건 중 전문가 참여 서면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심사, 18개 시군 민원부서장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우수사례 선정했고 당일 현장에서 청중 심사단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 공감상’을 두고 4개 팀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치수과의 ‘도민 중심 맞춤형 폐천관리 일괄행정서비스’는 행정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해 행정절차를 대행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사례로 민원편의 제고 뿐만 아니라 도 세외수입도 증대시켰다.

춘천시의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계보전 근거 마련’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생계보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자치법규를 개선한 사례이다.

삼척시의 ‘덕분에 우리 땅을 지켰습니다.’는 지적재조사시 발생하는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현장사무실을 운영하고 중앙규제개선을 적극 건의해 조정금 분할납부 기준액을 하향시킨 사례이며 화천군의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산림소득 보조사업 개선’은 관행적인 민원서식과 구분 어려운 보조사업 종류, 영세 임가에 대한 지원불균형 문제를 해결한 사례이다.

이번 공감콘서트에는 전길탁 행정국장과 소속 직원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시군 민원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민원처리 우수사례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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