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교감하는 성숙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도비와 군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 사업이다.
9월께 준공 예정인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반려문화 전시실과 의견 홍보관, 교육실, 반려동물 목욕탕, 펫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9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재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오수면을 전국적인 반려동물 메카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전시,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복합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군은 2024년까지 총 70억원을 투입해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와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도 조성 중이다.
이외에도 오수 제2농공단지에 반려동물 특화 단지를 조성하여 반려동물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주제로 총 217억원 규모의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