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력을 공급하는 국가 중요 시설물인 평택발전본부에서 전시 시 드론 테러 피폭을 가상한 대응 훈련으로, 육군3075부대, 평택경찰서, 평택발전본부 등 116여명이 참가했다.
평택시는 해당 훈련을 통해 시, 군·경·소 등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 함양 및 기관별 임무 점검 등 대응능력을 배양했다고 평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발적 테러에 대비한 훈련 시나리오를 발굴해 실제 상황 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추가 접수
경기 평택시는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을 중성화해 관리 미흡에 따른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오는 9월 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신청 이후 사업에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평택시 5개소)과 수술 일정을 협의한 후 수술이 진행된다.
대상 동물(개)의 무게 및 성별에 따라 최대 40만원 한도로 수술비용이 발생하며 이때 반려인의 자부담 금액은 수술비용의 10%로 최대 4만원 수준이다.
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을 해야 하고 수술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및 유실·유기견 들개화 예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