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환경·사회·투명(ESG)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ESG 분야 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글로벌 기후 위기 현황과 경기도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 ESG 정보공개와 자발적 탄소감축 평가 및 인증 동향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은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공급망 실사법에 대한 기업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ESG 준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SDX재단, 유럽환경에너지 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표준협회, 나이스평가정보 등 기관의 전문가 패널 6명이 참여해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솔루션을 제시하고 기업 간 의견교환과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ESG지원사업 설명회 시간을 갖고 △ESG 온라인 자가진단 △ESG 전문교육 △ESG 진단평가 △맞춤형 전문컨설팅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ESG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례화된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 교육 및 간담회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