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2023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총 1.5억 원을 지원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을 넘어 이웃 지자체인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목포와 진도 등지에서 진행되는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을 응원하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적극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후원된 1억원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용품 제공과 전남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광양제철소는 22일 수묵비엔날레의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입장권 약 7천매(약 5천만원 상당)를 구입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섰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수묵비엔날레에 광양제철소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전라남도 그리고 광양시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전국체전조직위원장)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서도 기부금 기탁을 결정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열망하는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약 4억 2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지난 4월에는 1억 원 상당의 경남 하동 ‘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