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는 폴란드와 산업·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발데마르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교역‧투자, 유럽연합(EU) 경제입법 등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지난 7월 정상회담을 통해 통상·투자 협력 기반이 강화되고 원전·방산·인프라 분야 협력이 공고화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했다고 봤다.
이 장관은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양국 간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교역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양국 간 협력이 첨단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성장 잠재력과 상호보완적 무역구조 등을 고려 시 양국 간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가전,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폴란드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U 탄소국 경제도, 배터리 법안 등 EU 경제입법과 관련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산업부가 엑스포 주무 부처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 유치 활동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며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발데마르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교역‧투자, 유럽연합(EU) 경제입법 등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지난 7월 정상회담을 통해 통상·투자 협력 기반이 강화되고 원전·방산·인프라 분야 협력이 공고화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했다고 봤다.
이 장관은 가전,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폴란드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U 탄소국 경제도, 배터리 법안 등 EU 경제입법과 관련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산업부가 엑스포 주무 부처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 유치 활동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며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