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가액 30만원 상향"…농협·권익위 농축산물 판매점검

2023-08-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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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홍일 위원장국민권익위 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8월 22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홍일 위원장(국민권익위) 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소비동향 점검과 농축산업계 및 유통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날 사과, 배, 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목의 판매동향 등을 살펴보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달 21일 권익위 전원위원회 의결을 통해 명절기간 동안 선물가액이 최대 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농협과 농민단체에서는 농축산물 판매 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이에 맞춰 9월 28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명절기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만원대의 실속세트부터 10~30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인다.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이 완화돼 위축됐던 농축산물 소비도 차츰 풀리길 기대해본다"며 “소비자들께서도 친지·이웃분들과 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각종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더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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