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2023-08-22 16:06
  • 글자크기 설정

물산업과 지역투자 활성화 목표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 21일 대전시 본사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 21일 대전시 본사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민관 협동으로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산업과 지역투자를 활성화시킨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 세종관에서 전라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공은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물산업과 전북·강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한 펀드다.

수공은 3년 간 모펀드 588억원(모태 294억원, 수공 159억원, 지방자치단체 135억원)을 조성한다.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원 이상의 자펀드 6개를 결성해 물산업과 지역혁신 기업 등에 집중투자한다. 

올해는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수공은 이날 결성식에서 각각 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수공은 2021년 충청 지역혁신 펀드(1290억원)와 동남권 지역혁신 펀드(1200억원), 2022년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펀드(1278억원)에 이어 전북·강원 지역혁신펀드 조성까지 성공했다고 전했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결성으로 물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지원기반이 완성됐다"며 "물 분야 유망기업을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