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을지훈련 통해 시민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 만전 기해야"

2023-08-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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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재난대책본부는 집중호우 대비 활동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1일 2023 을지연습과 관련,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21~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 훈련을 위한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시청이 적의 공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과 중요문서·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하 시장은 귀띔한다.

하 시장은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 요원에 대해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도 펼쳤다.

아울러 "22~25일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경기도의 주의태세 가동에 따라, 재난대책본부가 호우에 대비하는 활동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 시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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