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개최···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

2023-08-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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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주제는 '보안을 위한 해킹'…"보안 취약점 찾아"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최신 보안 기술을 논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계와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올해는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를 주제로 했다.
 
이날 기조강연에서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프라이버시 팀장(상무)은 보안을 향상하기 위해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 신강근 미국 미시간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한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 보안 기술 분야 석학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올해 보다 확대한 기술 세션에서는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을 비롯해 삼성리서치와 사업부의 공동 프로젝트, 기업 안에서 해커들의 역할 및 활동이 소개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해킹 수법이 진화할수록 보안 기술도 같이 성장해 왔다"며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해커의 시선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참가 모집 공고사진삼성전자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참가 모집 공고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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