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대표 "2030엑스포 유치 상관없이 가덕도 신공항 착공돼야"

2023-08-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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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자회견 열고 사법적 논란 정리되는 대로 '정치 복귀' 시사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 조기개항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박연진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 조기개항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박연진 기자]
"가덕도 신공항은 2030엑스포와 상관없이 2029년 개항목표로 착공되야 합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 조기개항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송 전 대표는 "2002년 중국민항기 김해 돛대산 충돌이후 진행해 온 동남권 신공항 논의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엑스포 유치 여부와 상관없이 2024년 착공, 2030년 개항목표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설계, 실시설계, 보상, 착공이 동시적으로 추진되는 턴키방식의 패스트트랙과 행정력, 그리고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인천국제공항건설공단처럼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을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송 전 대표는 정치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그는 "부산명예시민으로서 사법적 논란이 정리되는대로 정치에 복귀해, 부울경 메가시티 개념을 심화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송영길 전 대표도 측근 비리인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고조되는 시점에서 송 전 대표의 메시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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