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개인은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0p(0.29%) 오른 2511.70으로 출발해 10~11p대까지 확대돼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원, 3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3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NAVER(1.41%), 카카오(1.03%), 삼성바이오로직스(0.78%), LG화학(0.70%), POSCO홀딩스(0.36%), LG에너지솔루션(0.19%)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0.07%), SK하이닉스(-0.17%), 기아(-0.38%), 현대모비스(-0.87%)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26p(0.60%) 하락한 883.1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7p(0.43%) 오른 881.09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29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72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HPSP(4.22%), 클래시스(3.45%), 카카오게임즈(3.06%), 에코프로비엠(3.04%), 포스코DX(2.55%) 등이 상승선을 타고 있다.
반면 JYP엔터(-0.80%), 셀트리온제약(-0.55%), 펄어비스(-0.53%), 리노공업(-0.24%)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요즘 시장은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자신감 회복은 잭슨홀 결과가 1차 관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코스피도 주중 내내 잭슨홀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면서도 "반도체 업종 주가의 전환점을 마련해줄 수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