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세종대 명예박사 학위 취득

2023-08-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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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중앙이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81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골프존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중앙)이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제81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세종대학교(이하 세종대·총장 배덕효)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제81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 회장 등 1448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골프 대중화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회장은 2000년 5월 5명의 직원과 함께 골프존을 설립했다. 정보통신기술(ICT)·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기술 융합을 통해 골프 시뮬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필드 골프, 골프용품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2008년 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 최초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2009년 스포츠산업 대상 대통령 표창, 2012년 대한민국 IT 대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2016년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후 골프존은 한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김 회장은 올해 골프아이엔씨(Golf Inc) 선정 2022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선정됐다. 지난 5월에는 충남대학교 기술실용화 융합학과 명예 기술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해 1조3601억원의 매출을 냈다. 이익 규모(세전 이익 기준)는 2896억원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 중이다. 

김 회장은 "세종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꼭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골프존을 창업했다. 좋아하는 일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국가 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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