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합병 소식에 '셀트리온 삼형제'가 장 초반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7.80%) 오른 15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700원(10.42%) 상승한 7만1000원, 셀트리온제약은 2100원(2.71%)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제약 또한 2사 합병 후 6개월 내 추진할 것을 밝혔다.
오는 10월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28일 합병된다. 합병 법인의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