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이 우리나라 산업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재생에너지 전환과정에서 기업들의 투자·설치·제도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의 RE100 정책과 연계해 지원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고재경 박사(경기연구원)의 '국내외 RE100 동향과 경기도 추진전략'과 김연지 과장(경기도 에너지산업과)의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추진계획'이란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정책의 완결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도에서 제안하였듯이 여러 가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 설치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에너지의 발전설비 설치 규제 완화 및 안정적인 전력생산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탄소중립입법정책포럼은 지난 3월 (사)기후환경원과 세종대가 공동으로 탄소중립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민·관·정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