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자 방류는 어장환경 변화로 외래어종 서식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된 토종 수산자원의 증가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에 세 차례에 걸쳐 방류된 동남참게, 잉어·붕어, 동자개 치어(어린 고기)는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어종 종자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이 되며, 수산자원으로서의 가치가 크다.
최종칠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종자를 방류해 어족자원을 풍성하게 할 것이며,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퇴치도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업활동 중 잡히는 치어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 예방에도 힘써 달라”며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