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훈련

2023-08-16 13: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오는 23일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의 경우 민방위훈련이 청사 대피훈련으로 축소돼 실질적으로 6년 만에 전국단위 민방위훈련이 재개된 셈이다.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한 공습 상황에 맞춰 국민행동요령 숙달과 실제 대피훈련에 중점을 두는 등 수해피해 지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로변 차량이동 통제훈련도 재개될 예정이다.

과거 주요도로 전 구간에서의 이동통제와 달리, 국민의 일상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일부구간만 통제하게 된다.

군포시의 경우 군포경찰서 주관하에 ‘소방서사거리~오금동행정복지센터사거리’와 ‘군포초사거리~금당터널입구사거리’ 총 2개 구간(약 500m)을 15분간 통제하게 된다.

경보발령 시 통제구간에 이미 진입한 차량은 경찰·유도요원 지시 아래 도로 오른쪽(갓길)에 정차 후 민방위훈련 라디오를 청취하면 된다.

아울러, 군포소방서에는 위 구간에서 긴급차량 실제운영 훈련인 소방차 길 터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