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임대주택인 '럭키7 하우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신혼부부들을 위한 저리의 전세자금대출이 공급된다.
BNK부산은행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해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대출은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럭키7 하우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결혼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의 전세대출을 자녀 출산 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대 7년까지 무이자(부산시 연 2.8% 이차보전)로 지원한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소와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와 함께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