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드론쇼 현장서 촬영용 드론 추락…관람객 2명 다쳐

2023-08-13 17:22
  • 글자크기 설정
광안리 드론쇼사진부산 수영구 연합뉴스
광안리 드론쇼.[사진=부산 수영구, 연합뉴스]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진 드론쇼에서 촬영용 드론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관람객 2명이 다쳤다.
 
13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5분 광안리 해변에서 열린 ‘광안리-M드론 라이트 쇼’에서 촬영용 드론이 추락했다. 추락한 드론은 관람객에게 향했다. 관람객 A씨 허벅지를 충돌한 뒤 다른 관람객의 발등으로 떨어졌다.
 
드론은 무게 500g의 특수영상촬영용이다. 통신 오류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공연은 광복절(8월 15일)을 기념해 열렸다. 드론 1000대가 투입됐다.
 
수영구 관계자는 “관람객 2명이 각각 허벅지 찰과상과 발등 타박상을 입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촬영 안전사고 재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