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아쿠아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물놀이장 방문객 등 8만1000여명의 관광객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했다.
특히 이 기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 행사장에는 8300여명의 유료 입장객이 찾았으며, 입장권 등 매출액은 1억여원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입장객 중 75%는 외지인으로 집계돼 임실군 관광 홍보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장 내 공연무대에서 펼쳐진 문화공연과 주말에 진행된 아쿠아난타, 어린이DJ풀파티 등 물놀이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밖에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24명, 주차 안내 및 교통요원 3명, 현장 운영요원 9명 등 총 36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심 관광지로 각인시켰다.
취약계층‧농촌형 일자리 상생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임실군, 임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동섭), 임실군로컬JOB센터(센터장 조옥선)가 맞춤형 지역 일자리 지원에 대해 논의 끝에 이뤄지게 됐다.
군과 각 센터에서는 구인·구직자 정보 공유, 구직자 발굴 및 일자리 자료 제공, 취업지원서비스 및 농촌일자리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실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에 참여한 주민이 자활 종료 후 취업 유지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행정 및 로컬JOB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임실군로컬JOB센터는 저소득층 구직 시 자활근로사업으로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한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 중 일자리에 대한 욕구가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활센터 및 로컬JOB센터에 연계해 맞춤형 지역 일자리로 지역이 활력을 찾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