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아르헨티나 대원들 대상 소방안전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강국’이라는 건강한 대한민국 이미지 함양차원에서 마련됐다.
대원들은 8개 조로 나뉘어 응급처치 체험과 지진 체험 등 7가지 코스를 체험했다.
특히 대한민국 소방관 방화복을 직접 착용하는 체험은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별 기념사진 촬영과 액자를 전달하는 등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도 했다.
앞서 소방서는 잼버리 대원들이 묶는 체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정귀용 서장은 “이번 잼버리 일정이 끝날 때까지 관내 머무르는 대표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