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요금이 12일 새벽 3시부터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이 시각부터 일반 카드 기준,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인상 폭은 간·지선버스와 순환·차등버스, 마을버스는 300원씩이고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이다.
한편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10월7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150원 더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