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과 백화점 등 다중 밀집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한 듯한 글이 작성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쯤 폭발물 설치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글은 특정 지역을 언급하지 않은 채 '오늘 백화점 야구장 터미널 기차역 가지 마세요. 경고합니다. 오늘 다 터집니다. 총 7개 준비했어요'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의 소재 등을 추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