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삼봉지구에 6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조만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완주 삼봉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비 50% 보조를 받아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6개소의 공영주차장의 수용 규모는 총 256대다.
군은 무료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10월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요금은 기본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 초과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저녁시간과 휴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군은 지역 내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봉동읍 제내리 일원에 조성한 한 화물 공영차고지(대형 54대, 소형 18대)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8월 중순경 임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3곳서 바닥분수 운영
군에서는 현재 이서 지사울공원, 이서 새라공원, 봉동 생강골공원 3곳에 분수가 설치돼 있다.
각 공원마다 5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돼 주민들에게 무더운 일상 속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매주 1회 이상의 저류조 청소 및 고체염소 소독 외에 운영기간 동안 전문기관에 3회 의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