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제약사, 의료기기 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단의 개방형·맞춤형 익명 데이터베이스(DB)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방형‧맞춤형 익명DB는 공단이 이미 개방 중인 가명데이터에 비해 간소화된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대한 설명과 개방형·맞춤형 익명DB의 구축 기준, 신청 및 제공 절차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자 이용가이드북도 배포한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산업계 담당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