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카오 7월 카지노 수입,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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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 도박감사조정국은 마카오의 7월 카지노 수입이 전년 동월보다 41.9배 많은 166억 6200만 마카오파타카(약 2950억 엔)라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된 2020년 2월 이후로는 올 5월의 155억 6500만 파타카를 웃도는 최고 기록.

 

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과 함께 100억 파타카를 돌파했다. 1~7월 누계 카지노 수입은 967억 9800만 파타카로, 전년 동기를 263.0% 웃돌았다.

 

7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이 크게 나타난 이유는 비교 대상인 2022년 7월 코로나 역내 재확산으로 마카오 정부가 사실상의 ‘도시봉쇄’ 조치를 단행, 카지노도 10일 이상 영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의 카지노 수입은 3억 9800만 파타카에 그쳐, 마카오 정부의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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