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상호교환성 승인을 받으면 약사가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리투아니아에서 중등도 및 중증 판상 건선 환자 371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임상 0주부터 모든 환자에게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했으며 13주부터는 1대 1 비율로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한 그룹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나머지 한 그룹은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을 교차하며 투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상호교환성 승인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