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8월 한 달간 전국 가족센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예비부모, 영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가 대상이다. 생애주기·가족유형 특성에 맞는 부모 역할과 아동 양육법 등을 교육한다.
가족센터는 가족·맞벌이·한부모·조손가족 등 가족유형별 상담, 아동 양육방법 교육, 성장기 청소년 자녀 대화법 길잡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집합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모도 참여할 수 있게 여가부 누리집에서 온라인 영상교육을 제공한다.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전국 가족센터 운영 프로그램 검색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여가부 관계자는 "가족센터를 통해 더 많은 가족이 가족 의미와 관계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가치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