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31일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피해 농가들을 찾아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에는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노영준 광주시의회 의원을 포함, 광주시청 집행부 공직자 40여명과 민간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날 청주시 오송읍의 농가에서 훼손된 비닐하우스 정리 및 오이 넝굴, 쓰레기,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뙤약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주 의장은 “지난 해 광주시도 큰 수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청주시의 수해 상황이 남 일 같지 않다”며 “오늘의 자원봉사가 청주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