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영장 재청구

2023-07-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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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71)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 개발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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