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72개 사례가 선정되었고, 27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스마트도시서비스-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사례로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민리빙랩을 개최해 주민과 소통·협업을 통한 스마트도시사업을 발굴·추진한 모범사례로 차별화된 사업과제와 시민리빙랩을 통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및 이해당사자 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시는 최신기술의 스마트도시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시스템 설치현장과 설치 후 시험 운영 상황에 대한 시민 리빙랩 실사 추진 및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