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일일 연설에서 "전쟁은 러시아의 영토, 상징적 중심지, 군기지로 서서히 되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불가피하고 자연스러우며 지극히 공정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모스크바 시티' 내 경제지역에 드론 공습을 벌였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공격은 평범한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주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드론 3대가 요격됐지만 모스크바 서부에서 기업 사무실과 상가로 쓰이는 건물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