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도서관·윰댕, 8년 결혼 생활 마침표

[사진=대도서관TV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4)과 윰댕(본명 이채원·38)이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대도서관은 30일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대 발표합니다'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도서관은 윰댕과의 합의 이혼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대도서관은 "(이혼은) 두 달 전쯤 결정됐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살 집들로 이사 가게 됐다. 윰댕은 7월 초 이사했고 나는 다음 달 말 이사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재산 분배와 관련해서는 "각자 번 돈을 각자 가져가기로 합의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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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안 좋게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일에 더 집중하고 싶고, 친구로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 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며 "서로에 대해 자유롭게 사는 게, 친구로 지내는 게 좋지 않나 했다"고 부연했다.

대도서관의 이혼 발표 후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 윰댕은 "남편의 앞날을 응원하고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