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 1년 반만에 누적대출비교 금액 500조 돌파

[사진=뱅크몰]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지난해 1월 플랫폼 출시 이후 1년 7개월 만에 누적대출비교 금액 500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전했다.
 
지난 5월 누적대출비교 금액 400조원을 넘은 이후 2개월 만에 100조원를 넘기며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다.

핵심 콘텐츠인 주택담보대출 비교에 이어 최근 자동차담보대출 비교, 개인회생자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고, 고소득·고신용에 집중됐던 이용자 범위를 넓혀 대출조회건 증감이 서비스 시행 이전 대비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뱅크몰은 올해 5~6월 간 예·적금비교 서비스와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로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 지정 받았다. 올해 해당 서비스 출시도 예정돼 있어 누적대출비교 금액 증가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 '유명무실' 10년 주담대…IBK는 출시 연기, 신한은 3개월새 금리 올려
• 우리은행, 비대면 오피스텔·다세대 주담대 무기한 판매 중지

이 중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는 플랫폼을 통해 시중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64% 비중을 차지하는 시중은행 대출 상품을 플랫폼에서 확인하게 되면 플랫폼은 상품의 다양성을, 이용자는 편의성 증가, 은행은 기회비용 감소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뱅크몰은 연말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를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다. 4종의 특허를 획득한 뱅크몰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능적인 확장도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팀 허강현 책임은 “이번 누적대출비교 금액 500조원 달성은 뱅크몰 플랫폼의 빨라진 성장 속도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개인회생대출비교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MAU 등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알고리즘 고도화로 서비스의 질적 성장이 이뤄졌고, 올해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인 대출딜러, 대환대출 인프라 등이 예정됐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 등 다양성을 확보해 이용자에게 더 높은 완성도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