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7월 25일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노력으로 건설 현장에‘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를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전체 재해의 약 50%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로부터 작업자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신체가 급격히 기울어지는 추락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센서가 이상징후를 감지하여 전기식 인플레이터로 에어백을 작동시키고 작업자의 목과 상체 등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보령발전본부는 도입 과정에서 현장의 각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체 안전 시험장을 통해 여러 차례 추락 시험을 시행하며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높이 1.2m, 4.5m 각각의 높이에서 본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시연할 때마다 에어백이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하였고 향후 실제 현장에서도 추락에 의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는 시범적으로 친환경발전건설소 건설 현장 작업자들에게 무상으로 대여되며 향후 보령발전본부 전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임승관 보령발전본부장은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테스트에 참여하며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 도입 등을 통하여 차별화된 ESG 경영으로 중대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일할 맛 나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보령발전본부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도입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동시에 타 발전사에 모범이 되는 안전 선도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