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복지·안전망 체계 강화한다

2023-07-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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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모델 지원사업'에 선정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이란 읍·면·동이 중심이 돼 정보통신기술(IoT, AI 등)과 지역 공동체를 활용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지역 내 복지·안전 취약세대를 지원하고 민·관 합동 발굴 및 자원연계를 위해 ’안전취약 오지마을 안전복지마차 운행으로 똑! 똑! 안전복지 울타리 구축‘ 사업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군은 1단계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해 복지 상담 및 주거취약 현장 확인, 재해위험 마을 안전진단 등을 실시하고, 2단계로는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 오지마을별 담당 인적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3단계로 지원 대상자 및 인적안정만 관계자들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마지막 4단계로 ‘안전취약 오지마을 안전복지마차’를 운영해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 지역 예찰, 화재 취약계층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소모성 안전물품 지원, 겨울철 폭설·고립예상 지역 등 취약지역 예찰 및 설해대책용 장비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개최,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
사진장수군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이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쿨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쿨밸리 페스티벌은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계곡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기온이 타 지역에 비해 낮아 열대야와 폭염이 거의 없기로 유명하다.

이번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에서는 △송어잡기 △계곡 트래킹 △캐릭터그리기(캐리커쳐) 체험 △쿨밸리 영화관(시네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장수 한우, 토마토 등 장수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첫 날인 28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동물원, 이보람, 해바라기, 양지밴드, 투탑 등 축하공연이 진행돼 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안전 관리를 위해 행사장 수용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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