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도 똑버스 이용자는 초기 40여 명에서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다만, 똑버스는 전용플랫폼인 ‘똑타’ 앱을 통해서만 회원가입 및 호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 현대차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는 ‘유선콜’ 서비스를 25일부터 실시하기로 했으며, 앞서 지난 21일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