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평소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기반 정책, 민생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당정은 GTX-C 연장, 신분당선 연장, 3기신도시(진안·봉담3) 및 효행지구 추진 등 굵직한 지역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당정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실무자회의를 상설화 하기로 했으며 향후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지방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주요 관심사항인 ‘GTX-C 병점역 연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토부,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권칠승 위원장은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지역현안이 해결되길 바라며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GTX-C 연장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최근 집중 호우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당정협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 여러분께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당과 소통하겠다”며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데,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