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부 일반선 무궁화호 탈선 사고, 9시 30분 복구 완료"

2023-07-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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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매포 구간, 하행선 1개 선로로 상·하행 열차 운행

청주 달리던 무궁화호 토사유입으로 탈선
    청주연합뉴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부근을 달리던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선로 안쪽으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한 모습 2023715 충북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kwynacokr2023-07-15 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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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부근을 달리던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선로 안쪽으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한 모습. [사진=충북소방본부·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부 일반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복구가 16일 오후 9시 30분을 기점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복구는 완료됐지만, 기반 시설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탄진∼매포 구간은 하행선 1개 선로로 상·하행 열차가 운행된다.
 
앞서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부근에서 달리던 무궁화호가 탈선했다. 이번 사고로 경부선 매포∼신탄진간 무궁화호(32회)와 ITX 새마을호(22회)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수원을 경유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가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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