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부 일반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복구가 16일 오후 9시 30분을 기점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복구는 완료됐지만, 기반 시설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탄진∼매포 구간은 하행선 1개 선로로 상·하행 열차가 운행된다.
앞서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부근에서 달리던 무궁화호가 탈선했다. 이번 사고로 경부선 매포∼신탄진간 무궁화호(32회)와 ITX 새마을호(22회)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