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국민 밥도둑' 스팸 활용한 간편식 출시

한 모델이 CU의 스팸 간편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가 올해 콜라보 간편식 시리즈 4탄으로 CJ제일제당의 스팸을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팸 간편식 시리즈는 △스팸 돈까스 정식(4900원) △스팸 소보로 덮밥(4500원) △묵은지 스팸 김밥(3100원) △스팸 폭신 에그 샌드위치(3400원) △스팸 에그 버거(3200원) △스팸 토마토 파스타(4500원) 총 6종이다. 도시락부터 김밥, 샌드위치, 파스타까지 편의점 대표 간편식을 총망라한 것이다.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은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팸을 메인 메뉴로 사용함으로써 ‘아는 맛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간편식 레시피를 통해 먹는 재미와 함께 품질의 완성도를 함께 높였다.

 
또한 CU는 토마토 소스에 스팸 다이스를 눈처럼 뿌린 스팸 토마토 파스타와 마늘빵 토스트에 폭신한 스팸과 에그 샐러드를 곁들인 스팸 폭신 에그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달콤한 소스와 양배추, 스팸을 토핑한 햄버거와 아삭한 묵은지가 들어간 묵은지 스팸 김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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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이와 함께 여름 시즌을 겨냥해 매콤한 맛을 강조한 이열치열 간편식 시리즈도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자이언트 고추마요 치킨(9900원), 매콤 치즈 어묵 김밥(2800원), 불케이노 버거(3800원), 아라비아따 청양고추 파스타(4000원) 총 4종이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스팸과 매운맛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으로 무더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드리겠다”며 “앞으로도 CU는 전문 제조사의 베스트셀러들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먹거리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