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수해 피해 현장 방문…일제히 충북·경북 行

2023-07-16 13:17
  • 글자크기 설정

청주·괴산 찾는 이재명…괴산·안동·예천 가는 윤재옥

박광온 "17일 예정된 상임위 최소화…대법관 인사청문위 연기"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15일 오전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 중인 가운데 괴산댐 하류 지역이 침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오전 폭우로 침수돼 인명 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현장과 괴산댐 월류(越流)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한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는 인근 강에서 불어난 물이 들어차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전날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이날 오전에도 6명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총 7명으로 늘었다.

이후 이 대표는 괴산댐 월류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는다. 충북시 6개 읍면동 주민 6400여명은 지난 15일 괴산댐이 넘치면서 긴급 대피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대피소 총 44개소를 운영 중이다. 21개 마을, 262가구, 56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무엇보다 사망 2명, 부상 1명 등 인명피해도 발생한 상황이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와 지자체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상황대비와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비상체제를 갖추고, 모든 지역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 재난 상황에 맞춰 민주당은 17일로 예정된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들을 국민의힘과 협의해서 최소화하겠다"며 "법사위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 개최를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경북 지역을 방문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괴산을 시작으로, 경북 안동과 예천을 연이어 방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