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허동식 부시장,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상황판단 회의 개최 및 현장 점검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이 16일 부북면 산불피해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충청 및 경북 북부에 큰 피해를 입힌 장마전선이 남하함에 따라 위험 취약요소들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예찰활동을 전개 하는 등 피해를 줄이는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밀양시는 16일 오전 5시 밀양시 허동식 부시장이 재난상황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5월 발생했던 부북면 산불피해지 현장을 예찰했다고 밝혔다.
 
15일에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고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밀양시가 선제적 대응 임무와 산불 피해지 복구 점검 등을 확인했다.

 
이날 허동식 부시장은 “지난해 5월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사태에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산사태로 인한 대피 명령 시 즉각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산불피해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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