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김정규 회장·이종철 부회장 선임

2023-07-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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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운용하는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운용하는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신임 회장으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는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두 사람은 에어프레미아의 주요 투자자다. 김 회장이 설립한 AP홀딩스와 이 대표의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율은 총 65.7%에 달한다.
 
김 회장은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창기였던 2018년부터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왔다. 이 대표는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다.
 
이 대표는 향후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항 및 정비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작년 7월 국제선 운항을 시작해 일본 나리타, 태국 방콕, 베트남 호찌민 등 중단거리 노선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 총 6개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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