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공용경)는 교동 1237번지 일원 길이 100m에 이르는 산복도로의 미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옹벽 LED벽화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복도로 옹벽은 밀양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교동에 소재하고 있는 밀양향교,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조화로운 모습을 벽화에 담고 있고, 단순한 옹벽의 기능을 벗어나 밝은 별자리를 머금은 LED옹벽으로 재탄생했다.
밀양시 관계자 “LED벽화로 재탄생한 옹벽이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친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나아가 야간에 산복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도 밝은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