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만의 특색이 담긴 도시숲 조성 추진

2023-07-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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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2일 ‘진안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촌경제국장, 산림과장 등 관련 종사자 등 8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유)어스(대표 김상희)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진안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과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숲 등의 관리를 통해 그 기능 및 역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여가‧휴양 수요 증가 등의 사회적‧제도적 여건 변화에 맞춰 도시숲 등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가꾸고 이용‧관리하기 위한 방안 등도 포함된다.

특히 군의 환경적 특성과 특색있는 숲 및 가로수 등을 조성하기 위해 지리적‧입지적 여건이 올바른 적절한 구역을 찾아 색다른 아름다운 거리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핵심으로 하고 있다.

사업비 3500만원이 소요되는 용역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전춘성 군수는 “품격을 높이는 숲 조성과 나무 하나 하나가 진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며 “올바른 수종을 선택해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활용적인 조성‧관리 계획이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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