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시행 중인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의 교통카드 발급업무를 위해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인력지원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왕시 교통카드(G-PASS)’ 발급을 위한 접수를 시작, 관내 13개 농협지점에 지원인력을 배치해 교통카드 발급업무를 지원해왔다.
김성제 시장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카드를 신청해 의왕농협 발급창구 일손이 부족한 와중에 인력지원을 해주신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신속한 교통카드 발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부터 노인버스 무료승차 교통카드 발급이 상시 발급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은 연령대 구분 없이 자유롭게 관내 농협지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