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체 봉사단을 만들어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상생금융 강화에 나선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창단식을 통해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진정성 있게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JB금융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JB금융 봉사단인 씨앗봉사단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인 씨앗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의 성장이 사회 나눔의 씨앗이 돼 선순환하길 응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은 봉사단을 이끄는 6명의 리더가 함께 이끌어가는 협의체 조직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은 계열사, 희망 지역, 재능 분류에 따라 본인이 희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JB금융은 2021년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전북은행,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후원과 지역인재 양성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ESG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