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교육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9/20230709102849882945.jpg)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성남제일초의 석축 관련 문제가 제기된 이후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와 소통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안전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 석축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하고, 학교를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만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성남제일초등학교의 ‘석축 전면 개축’을 확정하고 학생이 안전한 그린스마트스쿨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석축 전면 개축 결정에 따라 도 교육청은 개축 후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보행자 출입구를 추가 설치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9/20230709102910402417.jpg)
학교 공간에서 스마트기기 활용한 수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기반 광장형 공간을 확보해 토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비 241억원에 석축 철거 및 교지 조성, 지하 주차장 등 총 106억원 예산을 추가한 총사업비 347억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교 석축을 전면 개축한다”며 “안전한 공간에서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그린스마트스쿨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